흔히 매실에 독이 있다고 하는 것은 핵과류의 종자중 씨눈에 함유되어 있는 시안배당체의 하나로
아미그달린 이라고 합니다.
매실의 씨앗눈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그달린은 매실을 썩지 아니하게 하며 부패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노랗게 나무에서 익은 매실이(황매실) 쉽게 상할 수 있는 이유는 독성 성분이
과육에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인체에 유익한지 무익한지가 가장 궁금해 하시는 사항인것 같습니다.
이 아미그달린은 사람의 장내 효소와 결합하게 되면 청산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도 합니다.
증상은 풋사과(덜익은사과)를 먹고 간혹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매실을 엑기스로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는 6월말 ~ 7월의 나무에서 익어가는 매실이 가장 좋습니다.
단, 장아찌용은 6월 초~중순에 수확한 매실로 아삭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매실은 약품이 아닌 식품 이라는 점입니다.
어떤 과일이 또는 채소가 약초가 어디어디에 좋다더라~ 하면서 특정 품목을 고집하기 보다는
제철에 생산되는 제철과일과 채소, 야채를 적당히 섭취하여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일환농원 올림.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